호텔 듀플레익사디아마

호텔 직원의 친절한 환영과 서비스, 에펠탑과 지하철 근접성, 주변 레스토랑과 카페의 편의성이 장점입니다.

앞에 호텔 2곳을 예약 눌렀는데 이미 방이 없다고 하기에 급한 마음에 정확하게 확인을 못한 나도 잘못이지만, 일반적으로 5~8만원대 방도 있는것 같은데 그래도 하루밤 숙박비가 십몇만원 3박에 오십몇만원 이면 괜찮을것 같아 안심하고 결재를 했는데, 세상에 현장에 도착해보니 엘리베이터도 없는 좁은 계단을 5층까지(카운터가 2층에 있음) 무거운 케리어를 끙끙대면서 들고 달팽이 관 같은 계단을 올라가는것 까지도 유럽이니까 하는 생각에 두말 없이 올라 갔는데 방문을 열고 보니 캐리어를 펼칠 공간도 없을 정도로 좁은 방에 그것도 옆방과 합판 비슷한걸로 칸막이 한 닭장 같은 방 이었고 화장실겸 샤워실은 너무 좁아서 움직이기도 힘든 공간이었습니다. 둘이서 침대에서 내려 설 만한 공간도 없는 방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아무리 프랑스 파리의 싸구려 호텔이라고 해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첫날은 새벽 1시경에 도착을 하여 할 수 없이 숙박을 하고 아침에 환불을 요구했더니 한마디로 안된다고 거절 당하고 급히 민박을 찾으니 3박에 40만원 정도 되는 가격에 샤워실도 넓고, 주방 시설도 갖추어져 있으며, 정말 넓고 아늑한 방을 얻었답니다 방이 너무 좋아 하루더 숙박을 하여 40만원 정도 인데 그 닭장에서 하룻밤 자는데 환불을 못받고 나왔으니, 하룻밤에 56만원이란 거금을 주고 밤새 씩씩 대며 겨우 한숨 붙이고 나왔네요 트립다컴에서는 돈만 챙기고 그 호텔의 환경은 무시하며, 소개하는가요? 여지껏 거의 10년 이상 이용을 했는데 이럴수가? 하는 생각에 분통만 터트리며 여행을 잡쳤다 생각하니 정말 어이없는 하루였습니다.

위치는 정말 좋습니다. 에펠탑까지 걸어서 15분 걸립니다. 그러나 샤워커텐이 없어서 물이 바닥에 흥건합니다. 방안에 티비도 없고 변기시트도 부서져 있었습니다. 사장님은 친철합니다. 아! 엘레베이터가 없습니다.